이름 | 이시카와 카나오 (石川 カナオ) |
나이 | 만 16세 |
신체 | 160cm / 마른 체형 |
직업 | 아마노가와 고교 1학년 / 연예인 |
생일 | 7월 21일 |
좋아하는 것 | 관심받는 것, 카메라 |
싫어하는 것 | 관심받는 것, 카메라 |
▼ 개요
수준급의 가창력, 연기력, 발성, 딕션 등이 갖춰진 연예계의 천재 소녀로 불린다. 배우이면서 가수, 성우인 엄청난 커리어 탓에 스케줄이 비어 있을 때가 없다. 상당한 노동 시간에 쪽잠으로 체력 보충하는 게 전부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
비교적 평범하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가 친근한 분위기와 맞물려 오히려 '엄청난 미인인 다른 탤런트들보다 여동생 같은 카나오가 자꾸 눈길이 가고 좋다'는 여론이 형성, 완전히 국민 여동생 이미지로 굳혀져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 외관
옅고 채도가 낮은 노란 머리카락은 빛 아래 밀색으로 빛난다. 결이 좋지 않은 머리카락은 잦은 염색, 탈색으로 인한 것. 가지고 태어난 머리는 일본 태생 표준의 흑색이었으나 열셋에서 넷으로 넘어가는 봄, 첫 탈색을 했다. 제멋대로 뻗친 머리카락은 어깨에 아슬히 닿을 듯 말 듯한 길이로 자랐고, 엉망이던 앞머리를 한쪽으로 넘긴 것 외엔 그다지 단정하다고 할 만한 부분이 없다.
얇은 테에 동그란 안경은 나쁜 시력을 보완하는 중요한 아이템. 그 밑의 눈동자는 햇살 속에서는 옅게 칠해진 금빛을 띄나 묘하게 채도가 낮다. 일을 할 때는 렌즈를 착용한다.
짧은 치마에 긴 소매 오버핏 상의로 귀여워 보이는 착장이 포인트. 교복에도 계절에 맞지 않게 하복 위에 가디건을 착용하거나 학교 지정 재킷 외의 오버핏 가디건, 후드 등을 자주 착용한다. 덕분에 늘 교문에서 벌 받는 게 일상이다. 자주 다치는지 뺨이며 다리 등 온 몸을 뒤덮은 상처와 반창고, 밴드가 눈에 띈다.
▼ 성격
[#외향적인 #장난스러운 #사랑스러운]
소녀는 언제나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는다. 불러서 돌아보면 쿡 볼을 찔러오는 손가락이 있고, 우물쭈물하는 눈 앞으로 불쑥 들이미는 얼굴이 있다. 때론 짖궂게도 눈을 가리고 잡아 끈 곳에 절벽이 있기도 하다. 다만 이시카와 카나오의 세계는 늘 샛노란 반짝임으로 뒤덮인 햇빛 아래 있다. 응, 왜? 문제 있어? 쳐다보면 돌아오는 당당한 물음은 어떤 장난도 우스운 해프닝으로 만들어 버리곤 한다.
[#수다스러운 #활동적인 #사차원]
카나오는 여름이면 부러 짙고 네모진 건물 그림자를 피해 걷는다. 그는 길마다 쏟아지는 햇살과 가로수길 잎들 사이로 떨어지는 뜨거움을 사랑한다. 내미는 손을 얼결에 잡아 함께 걷다 보면 채도 높은 말들이 아스팔트 위에 끈적히 달라붙는다. 웃을 때마다 함께 청량히 터지는 높고 가는 목소리에는 늘 칭얼거리는 듯한 비음이 섞여 있다.
손등을 건드릴 정도로 품이 큰 가디건은 여름에도 늘 함께다.
[#미소짓는 #비위를 잘 맞추는]
괜찮다는 말은 습관처럼 소녀의 혀에 달라붙어 있다. 소녀가 있는 곳에는 항상 웃음이 넘쳐난다. 소녀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가수이자 배우로서 충실하다. 손 내밀어 희망을 주려는 자가 정작 그것을 갖추지 못하여 붕괴되는 세계란 혐오스럽기 마련이다. 그리하여 소녀는 완벽한 미소를 리본처럼 온 몸에 두르고 묶어 자신을 무대 위에 내던지는 일을 지속한다. 사랑스러워, 멋져, 귀여워! 세계의 인간들은 소녀가 힘껏 뻗어 올린 당찬 손끝과 휘어진 눈매를 아낀다. 당연히 소녀는 칭송의 말들 사이에서 더욱 미소를 아끼지 않는다. 사랑해, 최고야, 귀여워! 그리고 쏟아지는 쓸데없는 질문들. 개중 역겨운 이야기들이 있다. 하지만 소녀는 상냥한 눈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괜찮아요. 입가에 습관이 걸리면 토기어린 속앓이는 내일의 내일로 미루어진다.
▼ 상세
- A형.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 한창 날이 더워질 7월 중순-말에 태어났다. 별자리는 게자리.
- 탄생화는 노란 장미. 꽃말은 아름다움, 시기, 질투. 탄생석은 블루 재스퍼. 탄생목은 고결을 의미하는 느릅나무다.
- 글씨체가 귀엽고 깔끔한 편.
-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어울려 노는 것을 좋아한다. 대부분 그런 자리에서 주인공이 되고 싶어하고, 또 되는 편.
- 디저트를 좋아한다고 말하며 종종 최애 디저트가 레몬치즈타르트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많이 먹지 않는다. 소속사가 미는 컨셉에 불과한 듯.
- 직업 탓에 카메라 앞에서는 늘 자연스러운 포즈가 나온다. 다만 홀로 찍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 듯하며, 사진을 찍을 때는 늘 누군가에게 함께 찍자고 권유한다. 사진첩과 휴대폰 갤러리에 셀카나 개인사진은 잘 없고 함께 찍은 사진들이 많다.
- 혼자 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타인과 함께 있을 때는 연기해야 하므로 결국 혼자 있는 것을 더 낫게 여긴다.
▼ AU
1) DGRP AU - 초고교급 배우?
2) 마피아 AU